2013년 7월 8일 월요일

가족영화

가족영화는 가족이 같이 보는 영화를 말하는 것 같긴 하지만,
나의 정의는 가족이 주제가 되는 영화더라.
이런 영화들 재미나다.

1. 4Some

쓰리섬도 아니고 무려 포섬이다. 국내 개봉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영화는 유쾌하고 가볍게 가족이야기를 다룬다.
imdb링크
http://www.imdb.com/title/tt2358514/?ref_=sr_1

2. 가족의 탄생

가족의 탄생이란 제목 그대로 끊임 없이 대안가정에 대한 모색을 담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꽤 후련하다. 
다음영화링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400

3.  Jules and Jim

프랑소와 트뤼포감독의 1962년작. 
이 영화보면서 얼마나 심리적으로 요동쳤는지 지금도 기억난다. 
영화속에 가족이란 단어가 한마디도 등장하지 않지만 유사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imdb링크
http://www.imdb.com/title/tt0055032/?ref_=fn_al_tt_1

4. 아내가 결혼했다.


동명소설이 많이 읽혔고, 나도 소설을 먼저 읽었다. 결혼이 그렇게 좋은 것인데 왜 한번만 해야 하냐는 아내의 질문. 그래서 또 하나의 가정을 교집합으로 삼으면서 가족관이 리셋되는 남자의 이야기다.
다음영화 링크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854

5. L'enfant

국내 개봉제목은 더 차일드였다. 한국에서 10대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은 고난의 연속이다. 그건 한국사회의 특징인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이 영활 보면서 10대가 가족을 만드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제니주노같은류의 어른스러운 10대 부모는 이상적이고 계몽적인 발상이다. 현실에 가장 근접한 스토리는 랑팡이 최고다.
imdb링크
http://www.imdb.com/title/tt0456396/?ref_=fn_al_tt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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