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4일 창천동에 집보러 갔다가 마음에 쏙 드는 전세를 발견했다.
일단 가계약금 200만원을 덜컥 보내고 홀딩.
9월 15일(일)에 동네 부동산 문 연데를 찾아갔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내 놨다.
어제 일요일인데도 6명이 다녀갔다.
전세비용이 6천만원이 모자란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구했다.
어머니의 지인에게 구했다. 다행히 은행이자정도만 낼 수 있게 되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면 담보나 보증같은 것이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복잡해 지기도 하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전세 내는데도 무리가 따른다는 이유다.
이때 느껴지는 거 하나...
내가 이 나이 먹도록 6천만원을 빌릴 사람이 없다는거.
경제력이 정말 없는 친구들 사이에서만 사는구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다.
아무튼 창천동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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