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차로 이동하는 건 체력소모와 스트레스가 생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타 지역엔 안가려고 한다. 내가 하는 일이 굳이 지역까지 가서 관여해야할 일도 없다. 요 며칠 출장을 다니니까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도 아깝고 죽을 맛이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해서 멋진 창밖풍경과 스릴넘치는 기사양반의 드라이빙센스에 스릴감이 있어 좋아라하곤 있다. 근데 여긴 어디냐? 2013년이 된것도 어제 알았는데 내가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출장 후 외상성 스트레스 신드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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