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사는 잘 끝냈고...
이제 동네도 적응 되는데 마음이 왜 이리 안착이 안되는걸까.
2. 오늘 그래비티를 다시 봤다.
타인에게 피해를 덜기 위해 나를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난 절대 그렇게 못할거다.
단지 이기적이어서 그런게 아니라 겁이 많아서 그렇다.
3.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루 이틀 늦춰 놓았던 일들이 이제 밀려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다.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살려도라...
4. 100명의 친구이름을 써봤다. 그 중 의미 있는 50명을 골랐다. 그 50명에서 그들도 나에게 의미있다고 느낄 것 같은 친구를 썼다. 별로 없다...
인간관계 참 덧 없구나.
5. 볼펜 똥이 나올 때 기분이 좋다. 그냥 확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글씨가 뭉게지는 느낌이 좋다고나 할까.
다행이다. 밤에 볼펜똥이라도 날 기분좋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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