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그의 영화가 그립다.


Kubrick // One-Point Perspective from kogonada on Vimeo.

Day Of The Fight (1951) 
Fear And Desire (1953)
The Seafarers (1953)
Killer's Kiss (1955)
Killing (1956)
Paths of Glory (1957)
Lolita (1962)
Dr. Strangelove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 (1964)
2001: A Space Odessey (1968)
A Clockwork Orange (1971)
Barry Lyndon (1975)
The Shining (1980)
Full Metal Jacket (1987)
Eyes Wide Shut (1999)

스팔타커스를 뺀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들이다. 
누군가 원포인트 퍼스펙티브를 모아놓은 영상이 있다. 
그의 영화가 그립다. 
이제는 격조있는 영상언어를 그리 쉽게 만나지 못하는데...
그럴만한 작가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팔릴만한 영화만 남기 때문이란건 잘 알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감동(약간 이런건 닭살이다)...뭐 그런 영화들이 주는 잔재미는 있지만...
미학적 마성이랄까...테크니션과 아티스트의 경계랄까.. 
그런 품격있는 영화작가를 만나기 어려워 진다는 건 참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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