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트를 자주 쓰는 사람들마다 자기만의 방법이 있겠지만,
강의자료를 만들다 보면, 동영상 클립을 넣어야 할 때가 있다.
새로 아이패드 프로를 사고 나니 이젠 맥북들고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의 질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만 키노트 작업할 때 영상클립 넣는게 불편하다. 물론 url을 쓰면 링크가 걸리니 그렇게 쓰지만 앱을 이리 저리 옮겨가는 건 모양 빠지곤 한다.
동영상 넣을 순 있지만 ios의 포토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그럼 매번 포토에서 끌어오는게 불편하다. 아니면 아이클라우드나 드롭박스에서 가져올 순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mac os를 열어야 하는 것 아닌가?"
ㅋㅋㅋㅋ
맞긴 하지만, 만약 주로 영상클립을 유튜브로 이용한다면...
(개인적으론 난 강의자료로 쓰는 영상들은 나만 볼 수 있게 유튜브에 따로 모아 놓는다)
간단하게 다운로드 해서 작업할 수 있다.
즉,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가지고도 영상클립을 키노트에 넣을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시간은 데스크탑이나 랩탑보다는 더 걸린다. 그래봤자 2-3분 차이지만.
내가 쓰는 앱은 document5
문서나 영상등을 보관하여 쓰는 앱인데 무료인데 완전 매력적 강력...이다.
document5에 탑재된 웹브라우저를 열고
유튜브로 접속한 후...
url의 앞에 http://www을 지우고 ss를 입력한 후 엔터를 치면 다운로드가 된다.
(물론 이 기능은 어느 웹브라우저에서도 되는거다)
그럼 document5에 영상이 저장되고, 저장된 영상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포토로 보낸다.
그리고 키노트에서 가져다 쓰면 끝.
생각보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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