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2일 일요일

빈센트 도노프리오

지난주에 쥬라식월드를 보면서...
설마 그 사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크레딧에서 이름을 확인.
빈센트 도노프리오.
참 이분 다양한 캐릭터 연기한다.
일단,


풀메탈재킷. 이 영화 진짜 좋아했는데 특히 주연이었던 배우보다 빈센트 아저씨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몇 년 뒤 또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한편 만났는데 제목은 더셀.
거기서 연쇄살인범을 맡았다.


꿈속. 즉 무의식에서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극단적 고립.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그 이미지 연출도 좋았지만, 빈센트 아저씨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이때만해도 이 사람이 같은 인물인걸 몰랐다.
그리고 또 몇 년후 맨인블랙을 보면서 두명의 주인공 보다 인상깊었던 외계인이 있었다.


이 연기도 빈센트 아저씨였다. 역시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지난주에 쥬라식월드를 보는데 언뜻 풀메탈재킷의 이미지가 스쳐서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던 대부분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였다.


개인적으론 쥬라식월드에는 안나왔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무브 투 인천

재작년 10월 창천동으로 이사온 후 재밌는 일이 참 많았다.
짧았지만 몰래 연애도 했고, 큰 집에서 재밌게 지냈다.
그러다 뭔가 어울리지 않는 연남동으로의 이사...
매일 스트레스를 받다가 드디어 뜬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무브 투 인천.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일을 선택할 때의 기준

생각해 보니 그렇다.
프로젝트를 할 때 늘 철학이 있는 사람보고 했다. 과업자체로 일할 땐 돈을 보고 했다.
즉, 일을 선택하는 기준은 분명하다.
그 철학에 동의하거나, 돈을 벌기 위함이란 뜻이다.
잘 알고 있으면서 최근 실수가 있었다. 계산을 못한 것도 아닌데 왜 갑자기 측은지심이 발휘되었는지 모르겠다. 한심스럽게 말이다.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합정동 우락부락

2010년 합정동에 우락부락이란 숯불소갈비집이 생겼다.


2015년 우락부락은 사라지고 호랑이고기라는 이름이 되었다.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갑자기 생각난 몇 가지

이란 사람들을 만났을 때 아랍어를 쓴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터키어를 썼다.
아랍인들은 식사 시간이 꽤 긴편이고 전통적으로는 점심식사시간이 2시 이후다. 그래서 저녁도 늦게 먹는다.
저녁 늦게 먹는 사람들 하면 스페인사람들. 그들은 저녁식사를 밤 9시 이후에 한다.
프랑스 사람들은 점심시간이 두시간 넘고, 스페인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낮잠시간이 있다. 그걸 시에스타라고 한다. 관공서에서 금지한다는 기사를 보긴 했으나...많은 사람들이 시에스타를 지킨다.
낮잠은 더운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행동이라 4계절이 있는 나라에서는 여름에 해당할 때 생긴 문화가 있다.
점심식사를 거하고 푸짐하게 먹는 나라는 드물다.

2015년 5월 8일 금요일

Idol

나에게는 인생의 등대 같은 다섯명의 아이돌이 있다.
아이돌 상호간 서로 알지 못하고, 이 다섯명을 공통적으로 다 알고 있는 친구도 없다.
즉, 나의 아이돌은 내 인생의 흐름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는 친구가 아무리 오래 되었다고 해도 그 시기에 생긴 아이돌과는 교류가 없기 마련이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의 품위를 지켜주는 것이 동료...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하는 유일한 방법이 예술...
불완전한 존재로 살아가기에 자기에게 진실해지지 않으면 완전을 바라볼 수 없다는...
넓은 품을 갖는 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 행동...
자길 포함하여 이웃하는 사람들도 변화시키지 못하면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것은 허상...

이런 메시지.
나의 아이돌 다섯명은 진짜 멋진 사람들이 분명하다.